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의대협회)가 오는 11월 4일 ‘디지털 혁명시대, 어떤 의사를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를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희철 KAMC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울산공업학원 김도연 이사장이‘디지털 혁명이 바꿔놓을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이어 ‘디지털 혁명과 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한 첫 번째 Parallel Session에서는 △박경운 서울의대 교수의 ‘디지털 혁명 시대의 새로운 진로’△박래웅 아주의대 교수의 ‘의사-데이터과학자로서의 경험’순서로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패널토론은 박이병 가천의대 학장, 허정식 제주의대 학장 및 주제발표자가 토론자로 나선다.
‘디지털 혁명 시대를 위한 의학 교육의 혁신’ 을 주제로 한 두 번째 Parallel Session에서는 △임철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교육방법’ △이우영 가톨릭의대 교수의 ‘디지털 혁명 시대를 위한 해부학 교육 환경 구축’ 순서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패널토론은 김원섭 충북의대 학장, 최석진 인제의대 학장 및 주제발표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KAMC 어워즈 시상식도 함께 연다. 제7회 올해의 교수상은 이병두 인제의대 교수, 제10회 의학교육혁신상은 이홍식 고려의대 교수가 각각 수상한다.
학술대회와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사전등록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KAMC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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