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통영 산양초등학교(이하 산양초), 당포마을,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함께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및 지역사회 과학기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L과 당포마을, 산양초,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시, 환경교육,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에 서로 협력한다.

KTL은 도서 기증 및 과학기술 견학·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기술 미래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산양초는 학생들이 과학기술 견학·체험기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해양쓰레기 관련 의제 사업화 지원과 학생, 학부모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워크숍과 홍보 확산에 협력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KTL과 산양초, 당포마을은 10월 16일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주최하는 통영 비치코밍데이* 행사에 참여하여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동참할 예정이다.

KTL 임직원, 산양초 교사, 당포마을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쓰레기 전시작품 관람, 현장 환경교육,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UCC 촬영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 및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종 KTL 원장은 “오늘 통영 산양초등학교 및 당포마을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해양 환경에 대한 대해 관심이 증대되고 지역 어린이들이 과학기술 인재로 육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TL은 환경문제 해결, 사회적 책임, 지역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추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의료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