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상의학회 KCR2021, 위드코로나 선도모델 '눈길'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학회…철저한 방역수칙 속 성료 문선희 기자l승인2021.09.28 17: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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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김현진 회원(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전공의), 최준일 보험이사, 박범진 홍보이사, 이정민 회장, 정승은 총무이사, 도경현 정책네트워크위원장, 진공용 정보이사

제77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KCR2021’이 위드코로나 선도모델로 주목되고 있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현장중심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31개국에서 3,516명(국내 3,284명, 국외 232명)이 참가하였고, 1,172명이 현장참석하면서 KCR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KCR2021은 대부분의 학회들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에서 온라인으로 변경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를 예정대로 진행하면서 더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으로는 전체 2,957명(일일 최대 2,578명)이 참가하였고, 오프라인은 우려와 달리 1,172명(일일 최대 557명)이 참석하면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학회를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사전에 철저한 방역 준비를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Howard B. Fleishon 교수의 Opening Session 강의 'International collaboration regarding AI in radiology'를 시작으로 Regina Beets-Tan (ESR 회장) 교수와 Noriyuki Tomiyama 교수의 Plenary Lectures 등 11개국 51명의 국외 초청 연사들의 강의를 통하여 국제학술대회로서의 면모가 더욱 부각되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학회 및 기관들과의 다양한 공동 학술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해외 학회 및 기관으로는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 Asian Oceanian School of Radiology (AOSOR), Japan Radiological Society(JRS), Chinese Society of Radiology (CSR) 및 Society of Breast Imaging (SBI)와의 Intersociety Joint Symposia가 진행됐다.

국내 학회 및 기관으로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The Korean Society for Radiation Oncology, KOSRO),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Korean Society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Medicine, KOSAIM),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Korean Society of Imaging Informatics in Medicine, KSIIM),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The Korean Society of Magnetic Resonance in Medicine, KSMRM), 대한방사선방어학회(The Korean Association for Radiation Protection, KARP) 등과도 Joint Symposium을 운영해 국내외 현안을 다루면서 영상의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KCR2021 온라인 환경의 경우 기존보다 발전된 강의 시청, 가상 전시관 체험, 학술 전시 열람 기능 등을 추가해 Virtual Congress 경험을 제공했다.

이처럼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배경에는 철저한 사전 방역 준비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정민 회장은 "이번 KCR2021을 예정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대한영상의학회 회원들 대부분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는 점과 PCR검사를 통한 철저한 사전확인을 통하여 위드코로나가 가능하도록 준비했기 때문"이라며 "일부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사전대응을 강화하여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선도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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