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코디네이터를 통한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제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제도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9월 15일(수) 오후 2시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서울센터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케어코디네이터 우수 사례가 발표되며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국회 강선우 의원과 최연숙 의원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며 대한간호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주관으로 마련된다.

토론회에서는 유원섭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통합추진단장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현황 및 발전과제’를 발제하고, 김진숙 중계윌내과의원 케어코디네이터가 ‘케어코디네이터 활동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지정토론에서는 이건세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통합추진위원장(건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고형우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 △이은영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지원실장 △신동수 한림대 간호대학 교수 △윤주영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조현호 대한내과의사회 의무이사 △백재욱 대한의사협회 보험자문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전 케어코디네이터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시작된 이후 의원급 의료기관에 케어코디네이터가 배치돼 교육‧상담 및 환자관리를 실시해 의료의 질이 향상되고 만족도 역시 높아졌으나 케어코디네이터는 현재 전체 시범사업 기관 2300여개 중 80여명에 불과한 실정”이라면서 “케어코디네이터의 역할 활성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만성질환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김재택 교수,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차기 이사장 선임

중앙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재택 교수가 9월 10~11일 양일간 서울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ICoLA 2021) 평의원회에서 차기 12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지난 2001년 통합학회로 출범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이상지질혈증 및 동맥경화증 분야의 전문 학술단체이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2020년 세계혈관생물학회(IVBM 2020)를 서울에서 유치하는 등 꾸준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및 국제학술지 JLA(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발간 등 활발한 학술활동 뿐만 아니라 이상지질혈증 및 동맥경화증 관련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 활동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질환 관리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재택 차기 이사장(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현재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간행이사, 대한당뇨병학회 혈관세포연구회 회장, 대한당뇨병학회 및 대한내분비학회 평의원, 국제심혈관대사학회(SHVM 2022) 조직위원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을 맡아 다양한 학회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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