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7월 9일(금) 오후 3시, 중동 지역 현지 보건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제3차 한-중동 의학 교육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중동 보건의료 오피니언 리더 간 교류 확대를 통해 국제 보건의료 파트너쉽 활성화와 잠재적 환자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세미나는 중동 현지 수요를 반영하여 ▲심혈관 질환(Cardiovascular Disease)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행한다.

본 세미나는 중동 의료인 보수 교육(Continuing Medical Education, CME 4 hours)으로써, UAE, 쿠웨이트를 비롯한 중동 6개국 동시 온라인 접속으로 진행되며, 600여명의 의료관계자(의사, 간호사, 지원전문보건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 세미나에는 총 4인의 국내 전문 의료진이 참여하여, ▲PCI(관상동맥중재술) 환자를 위한 DAPT(이중 항혈소판요법) 적용의 최신지견(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원재 교수) ▲심장판막증에서의 다중 모드영상 사례(서울대학교병원 이현정 교수) ▲유전성 부정맥증후군과 심장사(고대안암병원 최종일 교수) ▲심방세동의 최신 하이브리드 시술(삼성서울병원 정동섭 교수)에 대해 발표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현지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 해 2회에 걸쳐 ▲신생물·종양학(Oncology) ▲근골격계 질환(Musculoskeletal Disorders)을 주제로 성공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단 이행신 단장은 ”이번 중동지역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세미나는 한국의 선도적 심혈관질환의 임상 관리·술기, 사후 관리 등에 대한 최신 의료기술을 전달함으로써 향후 환자유치 활성화와 한-중동 국가 간 보건의료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한국의료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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