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지역 내 개원의들을 위한 온라인 연수 강좌를 실시했다.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인하대병원은 지난 3일 ‘제8회 개원의 연수 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인하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주관으로 300여 명의 인천지역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강좌는 심장 검사에 대한 임상경험과 최신 지견을 중심으로 ▲개원가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심장검사 소견 ▲증례를 중심으로 한 최신 치료 지침 ▲심혈관질환과 비약물적 생활습관 조절법 등 8개 파트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은 가운데 강의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장 우성일 교수(심장내과)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황리에 끝마칠 수 있었다”며 “개원의들이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현장에서 진료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2년 11월 보건복지부가 인천권역 센터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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