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과 건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배달음식, 국민 건강 지킬 수 있을까?’를 주제로 오는 3월 31일 오후 2시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중구 명동, 을지로입구역)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재택’과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집밥’을 위한 식품소비, 즉 배달 및 포장음식, HMR, 밀키트, 편의점식품 등 간편식의 소비가 급증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배달앱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배달 음식의 증가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주최 측은 소비자들이 음식을 주문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배달 음식의 영양 상태에 대한 정보제공 및 안전관리를 위하여 각 관계자,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배달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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