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드벡, CNS 질환 정복에 앞장서는 기업될 것"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이사 인터뷰 김태완 기자l승인2021.02.15 00: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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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년 간 뇌 질환 치료제 연구에 몰두해 온 CNS 전문 제약기업 룬드벡.

지난 2002년 한국룬드벡 설립 이후 국내에도 우울증 및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들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한국인들의 정신 건강 증신에 이바지하고 있다.

본지는 올해로 설립 20년을 맞이한 한국룬드벡의 오필수 대표이사를 만나 룬드벡의 가치와 비전에 대해 들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이사

'CNS 질환 특화 전문 기업'

룬드벡은 1915년 의료 도매상으로 설립된 회사로, 1940년부터 신경·정신과 질환 치료제에 초점을 맞춰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현재도 매년 매출액의 15~20% 가량을 R&D에 투자하며 CNS 질환 정복에 힘을 쏟고 있다.

오필수 대표이사는 "룬드벡은 CNS 분야의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CNS 전문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매년 약 800억에 달하는 연구개발비를 뇌 질환 치료를 위해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룬드벡은 우울증이나 정신분열증,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편두통 등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했던 질환 영역에 신약들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편두통 예방 치료제와 치매 치료제를 비롯하여 신경성 기립성 저혈압(neurogenic orthostatic hypotension: nOH)과 같은 희귀질환 신약 포트폴리오까지 갖추며 다양한 뇌 질환 치료제들도 개발 중에 있다고.

오 대표는 "룬드벡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묵묵히 한 길만을 걷고 있다"며 "CNS 영역에 도전하는 것이 룬드벡이 추구하는 가치인 만큼, 뇌 질환 치료제 개발이라는 우리의 지향점은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룬드벡은 치료제 개발 외에도 국내 CNS 질환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오 대표는 "한국룬드벡은 ‘러브백(LoveBack)’이라는 CSR 캠페인을 필두로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하고 있다"며 "이전에는 직원들과 함께 세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조손가정에 도움을 주거나, 복지관과 같은 시설을 방문해 노인 및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봉사활동이 제한돼, 치매조손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하거나 요양원에 치매예방을 돕는 손놀이 교구를 만들어서 기부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봉사활동을 이어왔다"며 "올해에도 직접적인 만남이나 접촉이 어려운 만큼, 적절한 방안을 강구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룬드벡에겐 매우 중요한 국가"

2002년 설립 당시 5명으로 시작했던 한국룬드벡. 20년이 지난 지금은 70여 명의 직원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오필수 대표는 "20년이라는 기간동안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직원들간의 소통과 신뢰"라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본사와 소통하며 신뢰를 쌓았고, 권위를 내세우기보다는 서로 힘을 합쳐 목표했던 성과를 함께 이뤄왔다"고 말했다.

한국룬드벡 직원들의 이러한 노력 때문일까. 이제 한국은 메이저 11개 국가에 포함이 될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 되었다고.

오 대표는 "과거 한국룬드벡은 아시아 지사에 소속된 국가였지만 2010년부터는 본사와 직접 소통할 만큼 성장했고, 2015년을 기점으로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 일본 등과 같은 메이저 국가 그룹에 포함됐다"며 "한국 정부의 여러 정책과 한국 시장 성장의 가능성들에 대해 본사와 꾸준히 소통해 왔고, 이러한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면서 글로벌 룬드벡으로부터 많은 신뢰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오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회사와 직원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그는 "본사에서 실시하는 글로벌 탤런트 프로그램(GTP: Global Talent Program)을 이용하여 한국지사의 직원들이 해외에서 근무하면서 능력 개발과 글로벌한 식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최근 전 산업분야에 걸쳐 잡쉐어링(Job Sharing)이 확산되는 것처럼 한국룬드벡 영업부 직원들도 마케팅이나 MSL 업무를 경험하게 하는 등의 프로그램도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프로그램 기획 및 참여가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되고, 나아가 신약이 출시됐을 때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제약회사는 결국 제품력으로 평가받을 수 밖에 없는 만큼 개발단계 임상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신약들이 한국 시장에서 더 많이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태완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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