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키움센터 현판식 기념사진
겨자씨키움센터 현판식 기념사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하의 혁신·창업센터인 ‘겨자씨키움센터’ 2월 1일 정식으로 개소했다. 첨단 기술과 재능의 융합 시대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첫 문을 연 것.

겨자씨키움센터는 지난해 8월 내부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혁신 전담조직으로 설립되었다.

설립 이후 서초평화빌딩 지하 1층에 미래위원들을 위한 스마트오피스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준비 시간을 거쳐 이번 개소식 및 축복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2020년 11월, 센터는 ‘제1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많은 관심 속에 142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하였고, 그 결과 총 53팀의 미래위원을 위촉하였다.

미래위원은 새롭게 오픈한 겨자씨키움센터에서 최대 1년의 활동기간 동안 채택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한다. 또한 조직 내부의 문제들을 새로운 시각과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다가오는 2월 5일, 미래위원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 및 축복식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하였다. 공식적으로 첫 센터명을 공개하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김대진 센터장의 인사말씀,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의 격려사,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인 손희송 주교의 격려사, 마지막으로 김대진 센터장의 개소 선언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 사무총장 김영국 신부 · 보건정책실장 이경상 신부·사업관리실장 박상수 신부·종합행정실장 김훈겸 신부,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정일 교수·서울성모병원장 김용식 교수 등 주요 보직자와 내외빈, 교직원이 함께했다.

손희송 주교는 격려사를 통해 ‘함께 생각하라, 이보다 더 좋을 것이 없다(Think together, better than better)’라는 겨자씨키움센터의 슬로건처럼, 서로 협력하고 연결하고 집단지성을 통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넓은 공간을 센터로 배정한 만큼 구성원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앞으로 겨자씨들이 넓은 대지에 뿌리 내리고, 크게 자라나 씨를 맺고, 숲을 이룰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적극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개소를 축하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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