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제21회 ‘간의 날(Liver Day)’을 맞아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간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함께하는 순간(肝)’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함께하는 순간(肝)’ 캠페인은 주요 간(肝) 질환인 만성 B형 및 C형간염에 대한 사내 임직원들의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시행으로 물리적 거리가 멀어진 길리어드 임직원들 간(間)의 소통을 독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 간은 건강한 ‘간(肝)’? ▲환자와 공감하는 순‘간(肝)’ ▲정답을 맞춰가는 순‘간(肝)’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에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10월 20일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는 ▲내 간은 건강한 ‘간(肝)’? ▲정답을 맞춰가는 순‘간(肝)’ 프로그램이 진행돼 길리어드 임직원들이 직접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현재 간 건강 상태를 스스로 확인한 후, OX 퀴즈를 통해 만성 B형 및 C형 간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직원이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며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습관 실천을 다짐했다.

지난 29일에는 임직원 7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환자와 공감하는 순‘간(肝)’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토크 세션이 진행됐다. 실제 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 간암 환자를 초청해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의 투병 경험과 질환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공유하고 실제 치료 중 겪는 어려움에 대해 임직원들이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환자는 5년 전에 간암 진단을 받은 후 간 절제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B형간염에 대해 공부하고 항바이러스제 복용과 함께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간암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올해 임직원들과 진행된 ‘함께하는 순간(肝)’ 캠페인은 환자의 투병 경험을 듣고 질환 극복 의지를 다지는 희망의 메시지를 서로 나눌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임직원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간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간염 환자들의 간 질환 치료를 위한 순간들에 길리어드가 언제나 함께하겠다”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길리어드는 간의 날 이후 2주간을 웹 심포지엄 주간으로 정하고, 21일과 29일 양일간 ‘길리어드 리버 위크(Gilead Liver Week)’를 개최해 개원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만성 B형 및 C형 간염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국내 만성 B형 및 C형 간염 질환 현황과 진단 정보, 그리고 치료제(만성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 베믈리디, 만성 C형간염 치료제: 하보니, 소발디) 관련 콘텐츠를 제공했다. 길리어드는 국내외 간 질환 치료 영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만성 B형 및 C형 간염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진과 함께 간염 퇴치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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