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은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하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TOAST(Tenth Anniversary Of Abatasept Symposium Toward The Future)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TOAST 심포지엄은 오렌시아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면서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오렌시아의 real world data 및 환자 치료 시 고려 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 홀에서 진행하면서 동시에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류마티스 관절염 전문가들에게도 강연과 토론의 기회를 제공했다.

6일 첫째날에는 실제 환자 사례(real world)에서 확인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 균형을 주제로 충남의대 심승철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제주의대 강병주 교수, 경상의대 천윤홍 교수,  일본 츠쿠바의대 이사오 마츠모토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제주의대 강병주 교수의 RA 환자에서의 생물학적제제 치료 시의 치료 지속성과 관련된 real world 분석 데이터를 시작으로, 경상의대 천윤홍 교수는 센터 내 65세 이상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의 오렌시아의 효능과 안전성을 분석 발표하였다. 또한 이날 강의에는 일본 내 간질성 폐질환을 동반한 간질성 폐질환(RA-ILD) 환자에서의 생물학적제제 사용에 대한 데이터들이 소개되어 다시금 RA-ILD 환자에서의 오렌시아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장점이 소개되었다.

7일 둘째날에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환자 상태 고려를 주제로 고려의대 이영호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경희의대 이연아 교수, 울산의대 홍석찬 교수, 경희의대 송란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특히 경희의대 이연아 교수는 심혈관 질환, 간질성 폐질환 등의 동반질환이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치료와 관리법에 대한 주제로 환자 치료에 대한 고려점을 시사하였으며 울산의대 홍석찬 교수의 RA 치료 중의 감염 등에 대한 주의 사항, 송란 교수의 환자의 신체적 특성, 자가항체 유무, 단독요법 선택, 약제 순응도 등 다양한 환자 관련 고려 사항들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첫 날 좌장을 맡은 충남의대 심승철 교수는 “오렌시아의 10주년을 기념하며 축배(TOAST)를 들 수 있는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전세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10년간 축적된 real world data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렌시아의 고령 환자와 간질성 폐질환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 등 실제 임상 진료 환경에서 확인된 자료들을 통해 향후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둘째 날 좌장을 맡은 고려의대 이영호 교수는 “환자 진료 시 다양한 환자 특성으로 인해 치료에 고민이 많이 생긴다. 이러한 사항들에 대해 데이터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환자 특성에 따라 치료 시 고려사항들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 김진영 대표는 “오렌시아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오렌시아의 지난 10년과 앞으로 나아갈 10년을 바라볼 수 있는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10년간 많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오렌시아로 더욱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류마티스내과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역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국BMS제약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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