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한일병원은 지난 9월 15일부터 4일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하는 인증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3주기 의료기관 인증기준에 따라 기본 가치체계, 환자 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4개 영역 13개 장, 91개 기준 520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0년 6월 8일부터 2024년 6월 7일까지 4년간 유효한 인증서를 받게 됐다.

조인수 병원장은 “.한일병원은 급성기 중증질환의 진료특성화 및 우수 인력을 갖추고, 감염병이나 국가적 재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결과를 달성한 것 ”이라며,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으로 명실공히 지역의료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종합병원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일병원은 올해 3월부터 심뇌혈관센터를 24시간 응급시술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영 중으로 급성기 중증 환자에게 적기에 필요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국민안심 병원 및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며 국가지정 음압 병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대처하며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지역민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병원으로 재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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