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가 홈쇼핑 최근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10월 11일 CJ오쇼핑 방송에서 1만 4천 개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11월 2일 롯데홈쇼핑에서도 방송 중에 준비 수량 2만 개가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하는 우리 몸에 유익한 대사산물을 가리키는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를 표방한 제품으로, 장 건강 및 피부 면역을 위한 원료가 함유돼 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및 미국 FDA의 신규건강식품원료(NDI)로 인정받은 성분을 사용한 국내 최초의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이다.

해당 제품에 사용된 주원료 ‘RHT3201’은 일동제약이 독자 개발한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IDCC3201’을 특허 받은 ‘틴달화 공법’을 통해 열처리 건조한 물질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면역과 관련한 기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장 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인 프락토올리고당이 함께 들어 있어 장내 유익균 증식,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등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각각의 카테고리 또한 소비자의 욕구에 따라 세분화하는 추세”라며 “제품 속성 및 원료의 특장점 등을 꼼꼼히 따져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익균의 대사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의 경우 원료의 안정성이 뛰어나 상용화 및 유통ㆍ보관이 용이하고, 위산과 담즙산 등에 사멸되지 않아 장 내에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 마케팅과 관련해 검증된 원료와 기술력을 앞세워 고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홈쇼핑은 물론, 백화점, 온라인몰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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