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과초음파학회 지난 10월 17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KSUS Breast Biopsy Symposium(대한외과초음파학회 유방생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유방생검에 관련된 다양한 임상적 접근 및 최신지견을 강의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국내 최고의 전문가그룹을 초청하여 How to manage patients diagnosed with lobular neoplasm (ALH/LCIS) on VABB: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상 소엽상 종양으로 진단된 경우의 치료 (용인세브란스 병리과 신은아 교수)강의를 시작으로, The evolution of VABB. Where do we stand?: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술의 현재와 미래(차의과대 강남차병원 외과 박해린 교수),The advantage and efficacy of tissue marker insertion in percutaneous biopsy: 경피적 유방생검시 조직마커 삽입의 장점과 유의성(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화 고은영 교수)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윤상섭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회장(가톨릭의대서울성모병원 외과)은 “코로나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회원들이 최소침습적 유방생검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앞으로도 최소침습적 유방 수술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학회의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박해린 교수(차의대 강남차병원 외과)는 “최근 외과적 수술이나 생검술이 최소·침습적으로 발전하고 있는데에는 수술 중 초음파가 절대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초음파 유도하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술(맘모톰 엔코어)은 현재에도 그 역할이 크지만 조만간 현재 일본등에서 임상시험중인 조기 유방암에서의 고주파 시술이나 냉동시술등이 보편화되는 경우에는 그 활용범위가 지금보다 더욱 확대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대한외과초음파학회-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의 국제학술대회인 ASUS2020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KSUS Breast Biopsy Symposium 강의 및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http://www.ksus.or.kr/abstract/2019_bbbs/intro.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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