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부산의료기기전시회(KiMES Busan 2020)에서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전시관은 의료기기 기업들이 개별로 한정된 품목을 전시하여 구매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어려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구성하였으며,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중국 국제의료기기 전시회(CMEF) 등 주요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를 선보인바 있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수술실에서 사용되는 21개의 국산의료기기 기업들이 참가하였으며, 수술실 섹션에서는 로봇수술기(미래컴퍼니社), 무영등(덴티스社), 수술용 침대(JW바이오사이언스社), 펜던트(엠엠에이코리아社), 환자감시장치(보템社) 등 수술실에서 사용되는 필수장비를 전시하고, 수술기구 및 소모품 섹션에서는 레이저 체혈기(라메디텍社), 자가혈소판 추출키트(퍼비스코리아社), 체온계(씨엠랩社), 일회용 내시경 생검도구(인코아社)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교육장비 섹션에서는 AI기반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메디컬아이피社), AI기반 CT영상 분석보조 소프트웨어(클라리파이社), 수술용 의료영상 시스템(엠티이지社) 등 첨단 IT 관련 의료기기 제품이 만나볼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KiMES Busan 2020은 대다수 의료기기 전시회가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된 만큼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하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국내 의료기기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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