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OCT 클리니컬(OCT Clinical)은 9월 24일 한국의 제약회사 한독의 의뢰로 이뤄진 제3상 류마티스 처치 연구를 위한 환자 수 등록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개, 비교, 무작위 연구는 무릎 골관절염을 위한 플라스타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시험하는 것이다. 한독의 처치는 12시간마다 적용되고 경쟁사의 플라스타는 24시간마다 적용되는 시험이 이뤄지고 있다.

OCT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경 봉쇄, 원격 CRA 방문, 그 밖의 여러 장애물들이 현존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기한을 지키며 4개월 이내에 모집 목표를 달성했다. 효과적인 위기관리 조치 계획을 갖추었던 OCT는 이런 어려운 상황들을 성공적으로 헤쳐왔고 의뢰사의 추진일정을 준수했다.

한독의 현복진 임상연구실장은 “OCT Clinical 팀이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의 모집 목표를 달성하여 매우 기쁘다”며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을 고려할 때, 이 성과는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OCT Clinical은 메디컬 라이팅, 규제 지원, 프로젝트 관리, 메디컬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통계, 실행 계획 그리고 약물 감시를 책임지고 있다.

OCT Clinical의 임상 운영 책임자인 이리나 페트로바(Irina Petrova)는 “우리 팀은 한독을 위해 훌륭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는 도전을 환영하며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다음 단계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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