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중화항체치료제 'CT-P59'의 국내 3상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다.

이번 임상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임상적으로 감염된 환자들과 접촉한 성인을 대상으로 CT-P59의 예방적 유효성, 바이러스학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무작위 배정, 평행군, 위약 대조, 이중 눈가림 3상 임상시험이다.

임상시험 기간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7월까지이며, 임상 실시 기관은 충남대병원, 서울의료원, 가천대길병원 등 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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