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은 오늘 28일 기존 암 환자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적인 간호 인력이 24시간 질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시스템이다.

원자력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2017년부터 내과 및 외과계 2개 병동 운영에 이어, 올해는 동관 6층 외과계 병동 43개 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추가 지정된 동관 6층 병동은 전 병상에 전동침대, 환자 안전사고 방지시설,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하고, 40여 명의 전문 간호 인력이 환자의 안정적인 입원생활을 돕는다.

홍영준 병원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추가 개소로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간병 부담을 줄여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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