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HIV 사업부, 국내 진출 10주년 맞아

스트리빌드, 빅타비 등 혁신적 치료제 국내 안정적 공급 통해 HIV/AIDS 예방부터 치료까지 김태완 기자l승인2020.09.24 11: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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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HIV 사업부 국내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길리어드, 길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로 진행하고, 오프라인 참석은 소규모로 제한했다.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

길리어드는 2010년 트루바다의 국내 승인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혁신적인 HIV/AIDS 치료제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국내 HIV/AID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길리어드는 작지만 강력한 문화활동을 통해 HIV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는데 힘써 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영화제’를 컨셉으로 사전행사를 통해 길리어드가 후원한 단편 영화 <고잉 마이 홈>을 상영했다. HIV 감염인인 주인공 용근이 아버지 생신을 맞아 고향인 강릉으로 찾아온 하룻밤을 다룬 내용으로 감염인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어려움 그리고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현실감 있게 다뤄 주목받았다. 영화는 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2020) ‘한국 경쟁’ 부문, 9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2019)에 초청받은 바 있다.

이어서 본 행사에서는 길리어드 이승우 대표의 환영사 및 10주년 축사를 시작으로 길리어드 의학부 이정아 이사가 ▲국내HIV/AIDS 치료 트렌드 10년 발자취를 발표했고, 한국에이즈예방협회에서 운영하는 성소수자 에이즈 예방센터 iShap 김현구 소장이 ▲HIV/AIDS 검사에 대한 10년간 인식 변화를 발표했다.

길리어드 이승우 대표는 “HIV 사업부 10주년을 기념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길리어드는 국내지사가 설립되기 전 ‘트루바다®’ 승인을 먼저 받으며, 국내 HIV/AIDS 치료 분야를 이끌어 왔다”며, “길리어드는 지난 10년 동안 국내 HIV/AIDS 감염인의 의약적 필요에 따라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해 국내 HIV/AIDS 치료 트렌드를 주도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HIV/AIDS에 대한 인식수준을 높였다. 길리어드는 국내 HIV/AIDS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길리어드 의학부 이정아 이사는 혁신적인 치료제로 HIV 치료 영역에서 중요한 터닝포인트를 만든 길리어드의 성과를 소개했다. 길리어드는 국내 최초로 단일정복합제 ‘스트리빌드’를 출시해 HIV/AIDS가 만성질환인 HIV 감염의 치료 편의성을 한 단계 향상시켰으며, 2018년에는 ‘트루바다’가 ‘HIV-1 노출 전 감염 위험 감소 요법(PrEP; Pre-exposure prophylaxis)’으로 허가를 받음으로써 HIV 예방 시대를 열었다. 최근에는 내성장벽을 개선한 2세대 통합효소억제제(InSTI) 빅테그라비르와 신독성과 골절 위험을 개선한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TAF) 등 가장 최근 개발된 성분을 조합한 ‘빅타비’를 출시했다. IQVIA에 따르면 빅타비는 출시 약 1년 만인 올해 2분기 국내 HIV 치료제 판매량에서 점유율 31.8%를 차지하며, 국내 HIV 시장 매출 규모 1위를 달성했다. 이 이사는 “국내 HIV/AIDS 치료 트렌드 변화 중심에는 길리어드의 혁신적인 치료제가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길리어드는 HIV 치료제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선두기업으로서 국내 HIV/AIDS 감염인들의 미충족 요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에이즈예방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성소수자 에이즈예방센터 iShap의 대표 김현구 소장은 HIV/AIDS 검사에 대한 편견과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진행한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HIV/AIDS 검사의 종류와 예방법에 대해 전하며, HIV 조기진단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발표를 진행한 김 소장은 “HIV/AIDS 치료제는 계속 발전하여 이제 항바이러스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는 상태에 이르고 예방법을 통해 HIV 예방도 가능하지만, HIV/AIDS 조기검사 및 예방에 대한 인식 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나 매우 아쉽다”라며, “국내에서 성소수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HIV/AIDS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HIV/AIDS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편견들이 해소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HIV/AIDS 예방과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완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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