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통증 줄여주는 ‘스테로이드-나노 주사요법’ 개발 청신호

노원을지대병원 강윤주 교수, SCI 표지논문 선정 문선희 기자l승인2020.09.17 15:30:1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강윤주 교수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강윤주 교수가 ‘스테로이드 약물과 나노물질 결합체를 합성하여 관절강 내 활막세포와 대식세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SCI 학술지인 ACS(Applied Materials & Interfaces)(2019 IF=8.7) 2020년 9월호에 실렸다. 뿐만 아니라 관절강 내 염증 조절을 위한 스테로이드-나노 약물 주사요법 개발의 청신호라 평가받으며 해당호 표지논문으로도 선정됐다.

관절염 환자에서 관절강 내 활막세포와 대식세포는 염증반응을 일으켜 부종 및 통증을 일으킨다. 이러한 염증이 지속되면 관절연골세포가 손상되면서 퇴행성 관절염에 이른다.

그동안 관절강 내 염증조절을 위해 스테로이드 약물 주사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었다. 그러나 한 번의 사용으로도 부신기능을 저하시키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약물 내성 및 심각한 국소 및 전신 부작용을 일으켜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강윤주 교수팀은 세포실험 및 동물실험을 통해 트리암시놀론-금 나노물질 결합체가 저용량에서도 스테로이드 단독과 비교하여 대등한 항 염증효과가 있음을 이전 연구에서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새로운 약물 결합체가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하는 M1대식세포에 흡수되어 항염증 작용이 있는 M2 대식세포로 분화시켜 염증반응을 개선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얻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강윤주 교수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관절염 환자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관절염 통증은 일상활동을 감소시키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된 원인”이라면서 “따라서 저용량 스테로이드-나노물질 결합체를 이용한 약물치료가 임상적으로 개발되도록 연구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7년부터 한국연구재단 및 을지의생명과학연구소(EMBRI) 과제를 수행한 결과로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강윤주 교수와 가천의대 생리학교실 강동우 교수, 박준영 박사 연구팀이 함께 했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저작권자 © 의료정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선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한국건강정보센터 /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36길 4 (방배동, 약공회관 302호)   |  대표전화 : 02-588-8574~5  |  팩스 : 02-588-8576
제호 : 의료정보  |  등록번호 : 서울다 06677  |  등록일자 : 1997년 11월 19일   |  사업자등록번호 : 106-01-77288
설립일 : 1998년 5월 1일  |  발행일자 : 매월 15, 30일  |  발행인 및 편집인 : 김근종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근종
이메일 : kmedinfo@hanmail.net  |  주사무소 전화번호 02-588-8575~6
Copyright © 2020 e의료정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