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차병원, 개인 맞춤형 인공신장센터 오픈

최신 투석 기기와 자동화 투석 프로그램, 정확하고 안전한 투석치료 문선희 기자l승인2020.09.16 10:56:05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일산차병원이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해 개인맞춤형 ∙ 여성친화 ∙ 합병증 관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신장센터를 개소하고 16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일산차병원 인공신장센터는 혈액여과투석치료가 가능한 최신형 투석기기를 도입했다. 최신형 투석기기는 크기가 큰 요독 물질도 제거할 수 있어 가려움증, 골다공증, 빈혈 등 요독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을 줄일 수 있고, 실시간으로 환자의 체온과 협압을 모니터링해 저혈압 발생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또 자동화 투석프로그램을 이용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정확하고 안전한 투석치료를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혈액투석에 필요한 기존의 정수장치에 전극순수제조장치(EDI)를 추가 설치해 더 안전하고 깨끗한 물로 투석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만성콩팥병 환자는 뼈가 약해지고 혈관에 석회화가 진행이 되기 때문에 저염식이 가장 중요하다. 또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섭취할 수 있는 영양성분이 달라지는데 환자 스스로 정확히 영영학적 계산을 한 후 음식을 섭취하기가 어렵다. 이에 일산차병원 인공신장센터는 의사, 전담간호사, 영양사가 모두 참여해 환자 개인별 맞춤영양식단 관리를 제공한다. 또 신장기능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일산차병원 내 여러 진료과 협진을 통해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여성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여성친화 투석실을 갖췄고, 만성콩팥병 환자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하이디’를 이용해 환자 개개인의 실제 식생활 분석과 영양상태를 평가하고 이에 따른 정보를 제공한다.

일산차병원 신장내과 이미정 교수는 “콩팥은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미 만성콩팥병이 진행된 경우라도 적절한 투석치료를 받으면 얼마든지 건강하게 지낼 수 있으니 전문의와 자신에게 맞는 투석방법에 대해 상의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산차병원 강중구 원장은 “일산차병원 인공신장센터는 모든 투석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문의, 전담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과 최첨단 장비를 모두 갖췄다”며 인공신장센터 운영을 통해 고양시를 비롯한 김포, 파주, 인천, 강화 등 경기 서북부 지역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차병원은 인공신장센터 개소 기념으로 자체 제작한 계량스푼을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계량스푼을 사용하면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재료를 정확히 계량해 음식을 조리할 수 있어 식단관리에 도움이 된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저작권자 © 의료정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선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한국건강정보센터 /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36길 4 (방배동, 약공회관 302호)   |  대표전화 : 02-588-8574~5  |  팩스 : 02-588-8576
제호 : 의료정보  |  등록번호 : 서울다 06677  |  등록일자 : 1997년 11월 19일   |  사업자등록번호 : 106-01-77288
설립일 : 1998년 5월 1일  |  발행일자 : 매월 15, 30일  |  발행인 및 편집인 : 김근종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근종
이메일 : kmedinfo@hanmail.net  |  주사무소 전화번호 02-588-8575~6
Copyright © 2020 e의료정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