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회 ICOMES 2020’ 온라인 개최 성료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대한비만학회 공동 개최 문선희 기자l승인2020.09.15 10: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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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ICOMES 2020 (국제 비만 및 대사증후군학회,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ICOMES는 수술을 포함한 비만치료, 대사증후군, 이상지질혈증 및 비만 관련 질환 등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과 심포지엄을 제공하는 폭넓은 학술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다학제 학문 간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올해는 ‘When Obesity Research Meets Cutting Edge’라는 주제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와 대한비만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전 세계적으로 COVID-19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기존의 오프라인 학회가 아닌 온라인 학회라는 새로운 포맷으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외국인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특히 급여화 1주년 기념 정책세션에서는, 비만대사수술의 급여화 이후 그동안 비용 문제 때문에 시행하지 못했던 많은 병적비만 환자들이 수술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수술 건수가 늘어났지만, 아직도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수술적 치료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병적 비만의 심각성과 수술적 치료의 안정성, 유용성에 대한 대국민, 타 치료과들에 대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원활한 환자 전달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 수술받은 환자들에게 실손보험 보상이 안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대책마련, 비만수술의 중증도 재분류에 대한 논의, 일부 재료들에 대한 수가 신설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지난 4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수민 외과 교수는 “급여화 이후 수술의 건수가 늘어난 만큼, 비만대사수술의 안정성과 효과를 유지하기 위한 질 관리(quality control) 가 필수적”이라며 “인증제도의 보완 및 개선, 진료 지침 개정, 수술과 치료 결과에 대한 국내 데이터 분석 및 양질의 연구 진행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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