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7월  17일 강남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강남구 일원동 일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도시락과 코로나19 예방 위생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 약 30명은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해 소규모 그룹으로 조를 편성, 점심 도시락과 살균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알코올티슈, 텀블러 등으로 구성한 키트를 직접 배달했다. 이날 이웃에게 전달된 도시락은 총 60인분, 위생용품 키트는 총 75개다.

메드트로닉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6 (Project 6)’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지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매년 6~7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7개국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임직원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한다.

또한, 메드트로닉코리아는 7월 한 달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사내 ‘물품 기증’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열고, 전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헌혈증은 소아암 관련 재단에 기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이상수 전무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의미 있는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메드트로닉코리아는 혁신적인 의료기기와 치료 연구 개발은 물론, 더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시민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올해 초, 코로나19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진을 돕기 위해 ‘투게더 위드 대구(Together with Daegu)’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 회사의 매칭 펀드를 더한 금액으로 방호복 900벌을 구매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한 바 있다.

메드트로닉은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 초창기부터 재단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을 우선으로 한 1,120만 달러 이상의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자사의 인공호흡기 ‘Puritan Bennett™ 560 (PB 560)’의 설계도를 전체 공개, 코로나19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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