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 일요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 계림홀에서 개최된 제22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에서 박미혜 회장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생중계 화면의 좌측 하단은 생중계 현장으로 회원들이 질문과 의견을 전달하는 앱 안내문이다.(웹연수강좌 화면 캡쳐)
지난 5월 24일 일요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 계림홀에서 개최된 제22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에서 박미혜 회장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생중계 화면의 좌측 하단은 생중계 현장으로 회원들이 질문과 의견을 전달하는 앱 안내문이다.(웹연수강좌 화면 캡쳐)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는 지난 5월 24일 ‘제22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비대면 온라인 웹연수강좌로 전환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산부인과 초음파를 연구하는 의사와 관련 분야인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및 영상의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임신, 태아 및 신생아 뿐 아니라 다양한 여성 질환에서의 초음파 검사의 역할에 대해 최신 지견을 나누었다.

박미혜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의학학술모임이 전면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학회는 회원들의 학문적 요구에 부응하고 회원간 학문적 교류의 장을 지속해야 한다고 판단해 이번 연수강좌는 웹연수강좌 형식으로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새롭게 시도되는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560명이 넘게 사전등록을 했고, 공간적 제약을 뛰어 넘어 소통이 가능한 학문의 장으로 이끌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는 2021년 10월에 서울에서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의학뿐 아니라 문화와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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