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강서구청과 손잡고 강서구 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협은 지난 해 강서구와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집 요충검사 사업’, ‘강서구 갑상선암 조기발견 사업’등의 사회공헌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건협에서는 의료 취약계층 대상 ‘강서구 갑상선암 조기발견 사업’이 실시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5064 중장년 남선 1인 가구를 위한 필수건강검진’ 사업이 실시된다.

‘5064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를 위한 필수건강검진’ 사업은 건강관리에 취약하며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건강관리가 더욱 필요한 50세-64세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 건강검진 사업이다.

건강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촬영, 심전도검사, 구강진찰 등이다. 1차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있는 경우 2차 건강검진이 진행되며, 검진비용은 모두 환원사업으로 본인 부담이 없다.

건강검진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검진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50세~64세 중장년 남성 1인가구 주민 1,000명이며 신청 순으로 진행되고, 검진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한세희 본부장은 “강서구청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 의료기관으로써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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