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로봇수술 1차 실시 교수진 공개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숙련된 로봇수술 실력 선보일 예정 문선희 기자l승인2020.03.27 10: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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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공개 의료진(좌측부터 외과 김기환 교수, 외과 이재임 교수, 비뇨의학과 박봉희 교수, 산부인과 김현경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오는 5월 경기북동부 최초로 도입되는 제4세대 최신형 로봇수술(다빈치Xi)의 1차 의료진을 공개했다.

올해로 개원 63주년을 맞는 의정부성모병원은 가장 먼저 산부인과 김현경 교수가 섬세하고 정밀한 기술이 필요한 자궁근종수술 등의 여성질환 치료에 로봇수술을 적용할 예정이며, 그 동안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아가야 하는 경기북동부지역의 여성환자들에게 최신의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산부인과 김현경 교수는 2018년 연구를 통해 10개이상의 다발성 근종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에도 로봇수술을 한 경우 기존의 개복수술보다 회복이 빠르고, 수술 중 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비율이 훨씬 적었다는 연구결과를 보고하여 국제학술지(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에 게재되는 등 매우 뛰어난 임상경험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팀과 함께 30대 여성환자의 혈관평활근종을 세계 처음으로 로봇수술로 제거하는데 성공하여 국내외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환자는 수술 이후 자연 임신에 성공하여 건강한 둘째 아이를 출산하였다.

김현경 교수는“로봇수술은 여성질환의 수술에 이어 매우 유용하다. 특히 최소한의 절개창을 열어 수술하기 때문에 기존의 개복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아 여성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말하며 정교한 수술로 자궁을 보전하면서도 수술 후 가임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 로봇수술의 장점을 강조했다.

제4세대 다빈치Xi는 로봇은 최소 절개를 통해 복잡한 수술을 원할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신형의 수술 플랫폼으로 복잡하고 깊은 부위의 병소를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어 고난이도의 암수술은 물론 다양한 최소침습 수술에 적용될 수 있다.

앞으로 의정부성모병은 경기북동부지역 주민들에게도 전립선, 자궁경부, 대장 등의 암수술은 물론 외과 및 심장질환 수술에서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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