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명예방재단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어 공석중인 이사장에 강윤구 전 보건복지부 차관을 선임했다.

국민들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해 1973년 설립된 한국실명예방재단은 국민의 시력 보호와 실명예방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왔으며 최근에는 저개발 국가의 눈 건강 증진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강윤구 이사장의 선임은 전임 이상열(우리 연세안과 원장)이 안과의원 확장에 따라 재단일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오는 10월 임기 전에 사임의사를 밝혀 이사회가 이를 수용한 것.

신임 강윤구 이사장은 행시 16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서 복지부로 자리를 옮겨 제28대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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