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기능성세포치료센터장 오일환 교수는 지난 12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국가적 미래 성장동력인 첨단바이오 제품의 선진화를 위해 정책, 과학, 임상 분야를 통합하는 세계 최초 다차원적 세포치료제 검증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일환 교수가 수행한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평가연구 사업’ 은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바이오 분야 총 6개 가운데 1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정부는 이번 성과를 첨단 줄기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효과를 합리적으로 검증하여 더 높은 수준의 환자 안전과 건강 복지를 위한 선진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심사위원회는 이번 표창이 정부 각 부처로부터 후보 추천을 받아 범부처 통합 심사 및 공개 검증과 국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통령의 재가를 통해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생명윤리를 기반으로 한 첨단의료와 성체줄기세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를 국가적 차원의 공로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저작권자 © e-의료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