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졸중학회 김종성 편집위원장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학술활동 우수학회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에서 학술지발간 우수성과 사례로 발표하게 되었다.

오는 18일 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학회 학술지 발간 및 학술대회, 신진과학자프로그램 등 학술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성과를 공유해 학회 학술활동 향상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이를 통해 학회의 학술활동 향상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대한뇌졸중학회 간행이사 김동억 교수(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는 “영문 학술지 Journal of Stroke (이하 JOS)을 2013년 1월 처음으로 발행한 이후 2014년 30편, 2015년 46편, 2016년 49편, 2017년 52편으로 꾸준히 게재 편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종설 및 원저를 투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JOS는 2013년 제3호부터 PubMed Central® (PMC)에 등재되었고, 바로 다음해인 2014년 10월 톰슨사의 Web of Science Core Collection (SCI-E)에 등재된 바 있으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에서 2012년도 370만원 학술지 지원금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2,714만원을 지원 받아, 학술지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투자하고 있다.

나정호 이사장은 “JOS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뇌졸중을 극복하여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라는 학회 비전을 달성하고자 한다”며 “대한뇌졸중학회 회원들의 훌륭한 연구결과를 전세계에 알리는 창구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하며,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중요한 국제학술지로서의 위상을 달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많은 회원들과 더불어 노력을 경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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