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과 엠비디(주)은 대사성 및 암 질환 신약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엠비디의 3차원 세포배양 기술과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의 기초 연구 역량을 활용하여 대사성 및 암 질환 신약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시설, 장비의 공동 활용 및 지원, 신약·의료기술·의료기기의 공동연구 개발, 임상 시험, 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동물 실험 등 상호이익과 협력분야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추진 등의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엠비디(주)는 암세포 3차원 배양 및 셀 스파터 플랫폼(Cell Spotter Platform) 기술을 토대로 정밀의학과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체와 유사한 형태로 배양될 수 있도록 하는 3차원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에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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