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인천보훈병원(병원장 김영찬)과 국민보건 향상에 공동으로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과 김영찬 인천보훈병원장은 이날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회의실에서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병원은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협조해, 국민보건 및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진료의뢰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협력, 의학정보 교류 및 시설 이용, 의료기술 자문과 견학, 검사의뢰 및 회신, 의료인 교육 및 기타 인력 교육의 상호 지원, 전산화 자문 등에 있어 폭넓게 교류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보훈병원은 인천과 경기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 장애우 등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을 위해 지난해 8월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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