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갤러리AG에서 11월 18일부터 AG신진작가 연속장려프로젝트 “主專自强成” 展 중 3편 오윤화 작가의 “순간의 퇴적” 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AG신진작가 연속장려프로젝트’는 신진작가 공모와 더불어 선정된 신진작가들에게 다양한 지원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1:1 작가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릴레이 전시회이다.

프로젝트의 주제인 “주전자강성”, 이는 예술가뿐만 아니라 누구든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기 맡은 일에 대한 열정으로 전문성을 키우게 되면 자신감을 느끼게 되어 강한 성취감으로 성공에 이른다는 신념을 의미하는 말로써 작가의 적극적인 요구에 의한 컨설팅을 통하는 구조를 만들어 작가의 자주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도움을 주려 한다. 곧 자발적인 작가의 요청과 노력을 자극하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이며 이것이 진정 작가 지원의 근간이 되기를 희망하는 것이 목표가 된 것이다.

총 4명의 작가로 구성된 이번 연속 전시의 세 번째 작가로 한국화가인 오윤화 작가의 “순간의 퇴적” 展이 개최 된다

오윤화 작가는 무대뒤편이나 극장, 장면, 커튼 등 연극적인 장치를 회화의 기호로 사용하여 인간의 존재에 대한 실체를 표현하고자 한다. 특히 인간의 내면의 실체를 더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려고 하며 사회적인 인간의 가식적인 군상에서 개인적이고 은밀한 실제적인 자아의 모습을 그려내고자 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오윤화 작가가 인간이 사회의 일원이 되면서 겪는 심리적 상황을 회화적으로 가장 잘 드러내주고 있는 작가로 인간사가 곧 순간순간 기억들의 퇴적에 의해 존재감이 드러남을 작가가 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핵심 프로그램인 <1:1 작가컨설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작가가 1:1로 상담을 받고 싶어하는 미술계 인사와의 만남을 공식적으로 안국문화재단이 주선하여 작가들로 하여금 직접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상담이라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작가들의 후문이다.

이번 전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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