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11월 20일(수) 오후 4시 연구동 1층 강당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췌장암네트워크(회장 김선회)와 함께 11월 세계 췌장암의 달을 기념하여, 췌장암 예방 및 조기 진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암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췌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췌장암 예방 및 조기 진단, 췌장암 치료의 최신 동향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췌장암 Q&A 코너를 통해 췌장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성식 췌장암센터장은 “췌장암은 대표적인 난치암으로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예후 또한 좋지 않다”면서 “그러나 최근 항암치료의 발전과 로봇수술 도입,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등 신치료 기술에 대한 연구 활성화를 통해 췌장암을 정복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췌장암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고 췌장암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췌장암네트워크는 오는 11월 21일(목) 오후 2시 세브란스병원 서암강당에서 대한췌장담도학회, 한국췌장외과연구회, 대한암협회와 공동으로 췌장암의 날 행사를 릴레이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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