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거목과 같은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다. 사회와 상생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국내와 국외를 가리지 않고 음악과 역사, 교육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육체의 건강과 더불어, 정신의 건강도 우리 삶의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먼저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를 개최하며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만듦으로써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음악회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선율을 들려줄 뿐만 아니라, 어려웠던 시절 우리에게 도움을 주었던 이들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도 같이 갖고 있다. 지금까지 애국지사 손양원 기념 콘서트 ’La Clemenza 용서’와, 조선 후기 선교사들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는 ‘여명의 빛’, ‘동방의 등불’, ‘위대한 대한민국’ 등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노년층과 저소득층을 초청해 합창과 연주를 선보이는 ‘행복 나눔 음악회’, 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음악과 강연을 함께 들을 수 있는 거리 공연 ‘행복 나눔 콘서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중고교생 클래식 음악 교육 지원과 유스 오케스트라, 영재음악원, 유나이티드 싱어즈 등을 운영하며 음악 꿈나무들의 실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미술 분야에서는 유나이티드 갤러리를 운영하며 국내외 무명 작가들에게 서화, 조형물 등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주고, 미술 전공자에게는 졸업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같은 민족인 조선족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고, 한국의 얼과 문화를 계승해 점차 잊히던 한국의 말과 글, 문화를 일깨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2년부터 중국에서 개최하고 있는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는 조선족 어린이들은 물론 한국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한민족의 얼을 심어주는 전국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전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어린이들이 하얼빈에 모여 ‘노래자랑’, ‘글짓기자랑’, ‘이야기자랑’, ‘피아노자랑’의 4개 부문에서 대회를 치른다. 모든 부문이 중국어가 아닌 우리말(한국어)과 우리글(한글)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조선족 사회와 각 가정에 단합과 화목을 가져왔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매년 축제 때마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유공자들의 후손들을 찾아 후원하고 있다.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4년에 철원군 서면 자등리와 1사1촌 운동으로 인연을 맺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6년부터 철원군청과 철원교육지원청의 협조로 학습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 내 16개 초등학교 40명을 장학생으로 선정,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학습과 견학, 강연 프로그램 등을 매년 제공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및 청와대 견학, 리더십 교육, CEO 특강 등 소양을 기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경로당 건강식품 지원, 주민들과 함께하는 ‘김장 김치 담그기’ 등 지역 사회의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경기 광주 곤지암에는 대한민국 역사자료 전시관 ‘히스토리 캠퍼스’를 개관했다. 우리의 정신문화 연구와 역사 자료 전시를 통해 누구나 우리 문화와 역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립됐다. 건국 초기 의학과 약학 및 병원의 발전, 한글 보급 및 계몽 운동과 여성 운동 등을 비롯해 산업화와 근대화, 경제 발전 등 급속도로 성장한 한국의 근현대사를 소개한다. 조선 말기부터 대한민국의 건국 시기, 그리고 현재까지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작가들의 기획물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강덕영 대표는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밝고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경영이념에 따라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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