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총무팀 성상헌 팀원이 지난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제12회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성상헌 팀원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위촉하는 ‘누리캅스(사이버 명예경찰)’로 활동하며 인터넷상의 유해정보 신고 및 건전한 사이버문화 형성에 앞장서왔다.

성 팀원은 수상소감에서 “인터넷을 통해 음란물 등 유해정보를 손쉽게 습득할 수 있다는 것에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책임감으로 활동을 하게 됐다”며 “직장에서는 내원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직원으로서, 대외적으로는 사이버 명예경찰로서 본분을 잊지 않고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캅스는 2007년 발족된 민경 협력단체로서 사이버 명예경찰을 위촉하여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예방활동 등을 펼치며 건전한 사이버공간 확립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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