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은 10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태릉입구역 역사 안에서 이동 건강검진소를 설치하고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원자력병원 의료 봉사팀은 매년 2회 씩 봄·가을에 지하철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골밀도 등 기본검진을 비롯해 건강상담을 이어 오고 있다.

원자력병원 홍영준 병원장은 “기본검진을 통해 내 건강상태를 알고대사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며, “지하철 역사 내에서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건강검진을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나들이 길에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공공의료기관인 원자력병원은 등산로 입구, 대중교통 이용 시설 및 원내 구청, 복지관 등에서 무료 이동 검진을 매년 진행하고, 인근 보건소와 연계한 정기적인 건강강좌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유용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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