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제 23대 병원장에 현임 병원장인 박태철 교수가 연임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인사발령으로 연임된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병원장은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인 의정부성모병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 진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병원 조직개편 및 후속 인사발령을 마쳤다. 진료부원장에 비뇨의학과 한창희 교수, 연구부원장에 소화기내과 김성수 교수가 임명되었으며, 이번에 새로이 신설된 입원부장과 외래부장에는 신장내과 김영수 교수와 신경과 박정욱 교수가 각각 임명되었다.

또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 인사발령에 의하여 김희철 신부가 신임 행정부원장으로 부임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그 동안 응급질환에 많은 투자를 하여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를 설립하였고 기존 운영하고 있던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도 규모를 확장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응급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에 입원부장과 외래부장 조직을 신설함으로써 각 임상과의 시너지 도출로 환자들에게 좀 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박태철 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북부의 거점병원으로서 지역주민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톨릭 정신에 입각하여 모든 교직원이 ‘필요한 순간 언제나 당신 곁에’라는 병원 슬로건 처럼 지역 주민들 곁에서 건강을 지켜주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연임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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