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와 지난 8월 27일, ‘의학발전을 위한 공동임상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 정진엽 교수, 구경회 교수와 인당의료재단 정흥태 이사장,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 부산부민병원 김인보 진료부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동 임상 연구 및 진료 교류 ▲공동 학술대회 개최 ▲진료 서비스 증진을 위한 협력 ▲의료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한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과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으로 연구 과제를 추진해 나간다면 정형외과 분야 및 의학발전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뛰어난 임상역량과 의학연구를 위한 최고의 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 기관의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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