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충무공초등학교와 지역사회 과학기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4일 밝혔다.

KTL과 충무공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무공초에서는 학생들이 과학기술 견학·체험기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KTL에서는 도서 300여권 기증 및 과학기술 견학·체험기회를 지원하여 과학기술 미래 인재 육성에 협력한다.

특히, KTL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이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견학할 수 있도록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인공위성 과학실험KIT 체험교실을 진주본원에서 개최한다.

해당 체험교실에는 경남 진주시에 구축되고 있는 KTL 우주부품시험센터의 연구원들이 참여하여, 과학 꿈나무들과 함께 체험 과정을 통하여 인공위성 작동원리 및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창철 경영지원본부장은 ‶오늘 충무공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역 어린이들이 과학기술 인재로 육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TL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L은 기관의 특성을 활용하여 K-스타기업 육성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지역 미세먼지 정보 제공, 미취업자 기술연수 및 지역전통시장 살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가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소상공인,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상생형 「진주 푸드·리빙 페스티벌」을 KTL 진주본원에서 개최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 업무협약식 개요 >

▷ 일시 및 장소: ‘19. 9. 4 (수) 11:00-12:00, 충무공초 회의실(경남 진주시 사들로 70소재)

▷ 참석: (KTL) 전창철 경영지원본부장, 이도명 사회적가치추진단장 外

(충무공초) 오은숙 교장, 이미경 교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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