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은 2019년 상반기 매출 169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했으며 특히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바이오 19%, 케미컬 67% 증가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여 최근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파미셀 관계자는 “케미컬 사업부문에서 의약 원료물질인 mPEG, 뉴클레오시드(Nucleoside)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97%, 5G 네트워크장비나 모바일에 사용되는 저유전율수지등이 110%의 성장을 기록했다” 며 “작년 울산 신공장이 준공된 후 본격적인 매출과 수익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파미셀은 “하반기 알코올성 간경변 임상 3상, 발기부전 임상 2상,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전립선암, 난소암의 임상1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영업이익 창출을 통해 연구개발에 재투자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추세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올해는 케미컬부문의 안정적 성장으로 최대실적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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