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피부건강 전문 전시회인 ‘2019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가 11월 29일(금)부터 12월 1일(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는 환경 악화와 잘못된 생활 습관,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상품의 범람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피부 건강을 지키고자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초, 최대의 피부건강 전문전시회다.

피부과학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한피부과학회와 대한피부과의사회,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인 허밍아이엠씨가 주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 엑스포는 2천 5백여명의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기획하고, 대국민 피부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인 ‘피부건강의 날’ 동시 개최하는 등 미용을 넘어 피부 본연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올바른 피부 정보와 관련 상품을 접할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엑스포에는 지난해에 참여했던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에스트라, 나오스코리아(바이오더마) 등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과 대웅제약 등을 포함한 120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해 더마 및 메디컬 뷰티 분야의 우수제품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무료 샘플링 및 현장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적극적인 소비자 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우수한 제품을 찾는 피부과, 에스테틱샵, 해외바이어들을 대상으로 B2B 영업을 진행할 것을 기대된다.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는 기존 뷰티 전시회와는 달리,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들이 참여하여 기획하는 전시회다. 올해도 피부건조 및 안티에이징, 아토피, 여드름, 모발, 화장품, 색소 등의 주제로 대한피부과학회 산하 학회 소속의 교수 및 전문의들의 특별 강연과 1:1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피부건강의 날 특별관 △메디컬 뷰티 특별관 △천연화장품 특별관을 운영하여, 현대인의 관심 질환 및 피부건강에 대한 솔루션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피부건강 전문 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메디컬 뷰티 및 뷰티 디바이스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메디컬 뷰티 트랜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2019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는 B2B 마케팅 및 B2C 브랜드 홍보를 위한 기업체의 전시참가 접수 중이다. 7월 31일까지 참가 신청 기업에게는 부스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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