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사회공헌기관과 건강한 임신·출산·육아 환경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협회와 파트너십을 구축해서 건강한 임신·출산·육아 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기관을 초대하여 ‘함께 돌보는 사회, Care Together!’ 행사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8회 인구의 날(7.11)을 기념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공헌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임신부터 육아기의 과정을 ‘개인의 몫’이 아닌 ‘사회가 함께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매일유업, 바비즈코리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서울교통공사, 신한은행, 육아방송, 일간보사‧의학신문, 하나금융나눔재단, KBS 아나운서협회 등이 참석하여 지난 성과를 살펴보고, 건강한 임신·출산·육아 인프라 구축 확대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회와 사회공헌기관이 함께 추진한 사업에는 사회적 지지망 확대가 필요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선천성대사이상 환아관리사업, 양육미혼모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임산부 보호를 위해 지하철 내 임산부 배려석을 마련하고, 임산부 배려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합의를 구하기 위한 임산부 배려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신에서 육아까지 다양한 교육, 정보, 상담, 자조모임을 공유하는 건강과 육아 공동체인 ‘여성과 아동 건강센터’를 구축하여 행복한 육아기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은 “임신·출산·육아·건강을 사회가 함께 돌본다면 개인의 삶은 훨씬 더 풍요롭고 행복해질 것이다”며,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사회공헌기관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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