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 만점

편집국l승인2019.06.24 14: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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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치 만점

체육 시간에 한 학생이 늦게 운동장에 나왔다. 선생님이 벌로 누워서 자전거 타기를 시켰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학생이 그냥 서 있었다. 열 받은 선생님이 소리쳤다.

"야, 너 왜 안 해?"

학생이 느긋하게 대답했다.

"지금 내리막길인데요!!"

 

         어느 소개팅에서

순돌이가 제법 고상하다는 아가씨 순자와 소개팅을 하게 됐다.

장소는 고전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어느 레스토랑.

테이블 위의 촛불과 은은한 조명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그 사이로 비발디의 '사계' 가 은은하게 흐르고 있었다.

형식적인 호구 조사(?)가 끝나고 취미 얘기를 하게 됐다.

순돌이가 물었다.

"저, 음악 좋아하신다죠?"

"예."

"주로 어떤...."

"클래식을 많이 듣는 편이에요"

그때 주문했던 돈가스가 나왔다. 순돌이가 다시 물었다.

"이 곡이 무슨 곡인지 아십니까?"

우아하게 돈가스를 썰던 순자는 멈칫하며 잠시 생각에 잠기는 듯하더니 시선을 접시 쪽으로 내리며 말했다.

"이거 돼지고기 아니에요?"

 

         한밤중 남편의 은밀한 통화

한밤중 잠을 자던 아내는 눈을 떠서 남편이 누워 있는 옆자리를 보았다. 근데 남편이 일어나 작은 목소리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뇌리를 스쳐가는 여자의 예리한 육감.

'분명 여자다. 내용은 안 들리지만 전화의 목소리는 여자가 맞다.' 아내는 계속 자는 척했다.

남편이 옷을 걸치고 나가려할 때 아내는 큰소리로 말했다.

"어떤 년이야?"

남편은 당황하며 말했다.

"옆집 아줌마!"

아내는 울컥 화가 치밀어올랐다.

"이 나쁜 놈아! 왜 하필 옆집 소영이 엄마야? 내가 그년보다 못한 게 뭐야!"

"뭐라는 거야? 금방 빼고 올게."

"뭐? 금방 하고 온다고? 아이고 분해. 지금 나가면 다시 못 들어와! 왜 나가?"

"왜 나가냐고?"

"그래" 여자는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며 최후의 경고를 날렸다.

이때 남편 왈,

"차 빼 달란다. 이 여자야!"

 

         일거양득

남편 : 당신은 밍크코트하고 영국 여행하고 어느 쪽이 낫겠어?

아내 : 그건 왜 묻는 거죠?

남편 : 결혼 30주년 기념으로 밍크코트를 사주든가 아니면 영국 여행을 가든가 하려고.

아내 : 영국으로 여행가요. 거기선 밍크코트값이 여기보다 훨씬 싸다고요.

 

        개미와 코끼리 & 하루살이

코끼리가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개미가 등산한다고 배낭을 메고 코끼리 배 위로 올라갔다.

깜짝 놀라 잠에서 깬 코끼리가 개미에게 소리쳤다.

"야, 인마! 무겁다. 내려가라!"

그러자 개미가 앞발을 번쩍 치켜들면서 소리쳤다.

"조용해, 자슥아! 콱 밟아 죽이기 전에!"

그러자 마침 이 광경을 지켜보던 하루살이가 혼자 중얼거렸다.

"세상에 오래 살다 보니 별 꼬라지를 다 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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