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설명회 전경
해외진출 설명회 전경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울특화형 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해외진출 설명회’를 지난 20일 KTL 서울분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KTL은 국내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하여 주요 해외인증에 대한 안내와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세미나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이번 설명회는 주관기관인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 무역협회 등 참여기관과 함께 전문 인력과 자금 부족 등의 애로를 겪는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 약 150개사에게 온라인 플랫폼(오픈마켓) 진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또한 정부의 각종 수출지원사업 안내 및 수출 교육 등을 통하여 우리 기업이 해외진출에 철저히 준비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수출지원사업소개 ▲수출테마별 정보제공 ▲글로벌 온라인진출 특화교육의 세가지 세션으로 진행 되었으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전 세계 온라인 수출시장에서의 규제도입 확대 동향 공유도 함께 이루어졌다.

참여기관들은 현장에서 개별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진출 전략 상담 등 별도의 맞춤형 컨설팅 시간도 함께 진행하여, 실질적인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KTL 강준구 BK전략본부장은 ‶우리기업들이 그동안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수출시 각국의 시험인증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대응하는 것에 애로가 많았다″며, ‶수출바우처사업, 한·중 FTA TBT(무역기술장벽)종합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KTL의 53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하여 기업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수출바우처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국내 시험인증기관 중 가장 많은 전세계 56개국 144개 시험인증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내기업 수출인증지원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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