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보건의료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근거기반 방법론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7월 첫째주, NECA 컨퍼런스룸과 삼경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NECA는 보건의료분야 종사자 및 임상연구자, 대학(원)생 대상의 연구방법론 강좌를 해마다 개설해 보건의료계 연구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체계적 문헌고찰 과정과 경제성 평가 과정 2개 과정으로 각각 7월 2일과 5일, 7월 3일에 실시된다.

체계적 문헌고찰 과정은 2일차 과정으로 7월 2일과 5일에 진행되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박동아 연구위원과 한림대학교 가정의학과 김수영 교수 등이 강의를 맡았다. PICO* 작성부터 문헌검색과 질평가, 자료추출, 메타분석 및 근거수준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습과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7월 3일에 진행되는 경제성 평가 과정은 경제성 평가의 기본 개념과 함께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실제임상근거(Real World Evidence)를 활용한 경제성 평가 방법을 소개할 예정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최인순 연구위원(보건의료근거연구본부장)과 단국대학교 간호학과 김선하 교수 등이 강의를 맡았다.

올해 11회째 진행되는 NECA 의료기술평가 연구방법론 교육 프로그램은 2009년 개원 이래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연간 약 200여 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있다.

보건의료계 종사자, 임상연구자, 병원 및 대학 소속의 연구자 및 전공학생 등 연구방법론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NECA 홈페이지(https://www.neca.re.kr)에서 신청가능하며, 각 과정 당 최대 60명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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