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는 2018년 가톨릭혈액병원 오픈 이래 혈액분야의 급격한 변화 추세에 발을 맞추고 혈액질환 진료의 질적 향상과 세계 최고 수준의 의술을 선도하기 위하여 매년 혈액분야의 이슈를 다루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2019 가톨릭혈액병원 심포지엄은 6월 1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한다.

금번 심포지엄은 “For a Better Understanding of State-of-the art Concepts in Hematologic Diseases”라는 주제로 임상 혈액질환의 최근 발전내용과 세포치료를 포함한 기본 면역학의 최신 지견을 다룸으로써 정밀의학에 근거한 개인 맞춤형 치료의 근거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당 분야의 국내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임상 현장에서의 CAR-T 치료 적용에 대한 관점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혈액학 전공자 또는 연구자들에게 혈액 분야의 새로운 흐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깊어지게 하고 향후 기초 및 중개연구, 나아 가 임상에서의 활용에 유용한 정보가 공유된다.

심포지엄의 프로그램은 ‘Session-I: Recent advances in Clinical Hematology’, ‘Session-II: Translational approaches in Hematology’, ‘Session-III: Updates in Immuno-Oncology: from basic and clinic to industry’ 라는 주제의 세션 순으로 진행되며, 김동욱 혈액병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한다.

김동욱 혈액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국내 혈액 분야가 혁신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매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할 것이며 국내 혈액학 분야의 세계화를 위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중요한 심포지엄이 되도록 노력하겠고, 활발한 토론과 지식 공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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