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선정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운영사무국’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현판식을

15일 협회 9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IMDRF 운영사무국’의 주요 활동은 △IMDRF 회원국 활동 지원 △IMDRF 가이드라인 관련 국내 의료기기산업계 의견 적극 제시 △글로벌 규제조화를 위한 IMDRF 신규사업 발굴・제안 등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경국 협회장, 이선교 전문위원, 나흥복 전무, 김형주 국제교류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식약처 오현주 의료기기심사부장, 정진백 심혈관기기과장, 한미성 의료기기정책과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경국 협회장은 현판식에서 “2021년 IMDRF의 성공적인 국내 개최를 기원한다”며 “운영사무국 운영을 잘해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 오현주 의료기기심사부장은 “IMDRF 가입이 엊그제 같은데 사무국을 운영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산업계와 손잡고 세심하게 준비하여 2021년 의장국의 역할과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게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IMDRF 회원국은 한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유럽연합(EU), 일본, 러시아, 싱가포르, 미국 등 10개국이며, 올해 3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15차 정기총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1년 의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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