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8대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 8대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자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전시회를 자랑하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9)’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 총회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와 공동으로 오는 5월 10~12일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기존 전시공간이던 C, D홀에 이어 B1홀까지 규모를 넓힌 SIDEX는 전세계 284개 업체, 1055부스가 참여를 확정지으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PDC 2019) 및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와 공동개최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SIDEX는 매년 규모와 만족도 면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지난해 SIDEX 2018의 참관객은 1만5,500여명으로 최종 집계됐다(실 참관객 수). 해외 참관객도 꾸준히 늘어 1천명 가까운 해외 치과의사 및 바이어가 현장을 찾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APDC와 공동개최되면서 전년대비 2배 이상의 해외 참관객의 방문이 기대되고 있어 부스 참여업체에도 더없이 좋은 홍보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SIDEX 조직위원회는 SIDEX의 국제화를 위해 미국, 쾰른(독일), 일본, 중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두바이, 광저우, 대만 전시회 등에 직접 참여하며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SIDEX 2019 조직위원회는 국내 치과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국내 치과기기의 수출증대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해외바이어를 초청하는 업체에 숙박 및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제품전시존을 준비하고 있다. 전시회 개최 이전에 출품제품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SIDEX e-SHOP’도 운영 중이다.

참관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는 경품추첨, SNS 해시태그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을 진행함으로써 전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쾌적한 전시·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수준높은 전시문화를 선보이고자 막바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SIDEX에 적극적으로 호응해준 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참여업체의 실질적인 성과와 혜택, 참관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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