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선교 111주년을 맞은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4월 22일~23일 양일간 삼육서울병원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생활의학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하여 ‘생활의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삼육서울병원, 삼육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로마린다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인 Wayne Dysinger박사와 예일대학 Yale-Griffin 예방 연구센터 및 True Health Initiative 설립자이자 내과 전문의인 David L. Katz박사를 연사로 초청했다.

웨인 다이싱어 박사는 “현대인들은 당뇨병, 암, 천식, 심혈관계 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생활의학의 4대 중추인 ‘영양’, ‘운동’, ‘회복성’, ‘연결성’에 대해 설명했다. 다이싱어 박사는 “생활의학은 증상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카츠 박사는 “만성질환은 인간의 수명을 줄어들게 하고, 삶의 질 또한 낮추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고 함께 하면 더 좋은 것이 생활의학”이라고 설명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현대 질병의 80%는 생활의학 영역으로 현재가 생활의학이 가장 필요한 시점”이며 “삼육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첨단의술과 성경치유원리로 세계최고의 글로벌 의료선교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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