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협 ‘노인인권 신장 위한 존엄케어’ 선포

춘계학술세미나서 손덕현 신임회장 취임 문선희 기자l승인2019.03.26 1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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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이필순 회장, 우측 손덕현 신임회장

노인요양병원협회가 노인인권 신장을 위한 존엄케어를 실현할 것을 선포했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가 ‘노인의료복지, 인권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춘계학술세미나를 2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노인인권 신장을 위한 존엄케어’가 선포됐다.

이필순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고령사회에 진입하며 노인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기관에서도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한창이다”면서 “하지만 아직 사회적, 제도적 준비가 부족하여 이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지속 진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노인인권 신장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하고 요양병원의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토론하여 현실을 반영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춘계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증가와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 의료폐기물 처리비용 상승까지 더해 요양병원은 물론 병원계 전체가 한계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며 “우선 급한 불인 의사, 간호사의 인력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의료인력수급대책위원회’를 꾸려나갈 생각”이라며 “어려운 가운데서 실현 가능한 현안부터 차근차근 챙기고 시간이 필요한 현안은 중장기 계획으로 재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인요양병원협회와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는 함께 노인인권 신장을 위한 존엄케어 선포식을 가졌다.

개회선언문에서는 현재 노인의 편안한 노후 준비가 부족한 현실 가운데, 고령사회에서 존엄케어가 더욱 확산되어 모두가 희망하는 노인의 삶 되기를 바란다. 요양병원은 노인인권 강화를 위해 기여할 것을 약속하며 개회를 선언했다.

폐회 선언에서 손덕현 신임협회장은 “존엄케어가 모두의 삶 질을 향상 시킬 것 이라는데 공감하다”며 “모든 요양병원이 신뢰 제공을 위한 지속적 공조, 교육, 윤리 자정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존엄케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간병 급여화가 시급하다면서, 존엄케는 국가, 사회가 함께 책임 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날 춘계세미나에서는 이필순 회장의 임기가 마침에 따라 손덕현 신임회장(이손요양병원장)이 취임했다.

▲ 존엄케어 선포식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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